바라기만 하는 그 사람에게 나는 무엇을 위해 그 흔한 고맙다는 말을 하지 않았을까
그렇다고 사랑한다는 말도 하지못한채 나는 내일로 미뤄두고 있다.
그래 사랑이라는것은 떠나봐야 아는것이 사랑이라는것을 간절하게 느끼고 있다.
나의 빈자리를 채워주던 그녀의 커다란 자리가 이렇게 클 줄은 몰랐다.
그 사람을 돌려주려면 내가 어떻게 해야할까
잘해주어도 안되고 이제와 시간이 지나는것도 기다리는것도 나에게 허락하지 않는듯 보였다.
그런사랑이 그렇더라.
이별이라는것은 사랑의 또 다른 말이라는것을 또 한번 느끼고 있다.
내가 얼마나 너를 사랑하는지 이별이라는것은 내게 가르치고 있더라.